[울산=뉴시스] 박수지 기자 = 울산시 북구는 오는 22일까지 북구 청년 소셜리빙랩 사업에 참여할 청년연구단을 모집한다고 4일 밝혔다.
청년 소셜리빙랩(Living Lab)은 일상생활 속 실험실이라는 뜻으로, 청년 주도적으로 지역 내 문제를 발굴하고 해결책을 설계해 문제해결까지 나서는 사회혁신 기법이다.
북구지역에 거주하거나 북구에 소재한 기업, 비영리단체 등에서 활동하는 만 19~34세 청년 3인 이상으로 구성된 팀이면 누구나 공모에 참여할 수 있다.
북구는 심사를 거쳐 5개팀 정도를 선정해 팀당 200만원 정도의 활동비를 지원할 계획이다.
공모분야는 지정주제(전통시장 활성화, 노잼도시 북구 탈피)와 자유주제(청년 일자리, 지역유입, 관광활성화 등)로 지역사회가 풀어가야 할 모든 과제가 대상이다.
공모신청을 원하는 팀은 북구 홈페이지 모집공고에서 참가신청서와 사업계획서 등을 내려 받아 작성해 이메일(redball0@korea.kr) 또는 경제일자리담당관 직접 방문으로 접수할 수 있다.
북구 관계자는 "이번 사업은 청년들이 지역사회 문제해결에 직접 참여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지역 청년들의 성장기반 마련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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