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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징주] 뉴보텍, 서울시 상수관로 3073㎞ 교체...상하수도관 배관재 국내 1위 부각↑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2.04.04 13:01

수정 2022.04.04 13: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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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낸셜뉴스] 서울시가 '2040 서울 수도정비기본계획'을 발표하면서 관련주가 오름세다. 뉴보텍은 상하수도 배관 자재 사업을 영위하고 있는 국대 대표 기업으로 매수세가 몰리고 있다.

4일 오후 1시 1분 현재 뉴보텍은 전일 대비 5.51% 오른 1245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관련 업계에 따르면 서울시는 20년 후 기후변화 시대에도 깨끗한 수돗물을 안심하고 먹을 수 있도록 선제적인 대비책을 마련하고 있다. 이를 위해 2040년까지 고도정수처리 80만t을 추가 확보하고 상수관로 3073㎞를 단계적으로 교체한다는 계획이다.


서울시는 이날 이러한 내용을 담은 '2040 서울 수도정비기본계획'을 발표했다. 기본계획은 법적 효력이 있으며 서울시 상수도 정책의 가장 기본이 되는 종합계획으로 수도법에 따라 10년마다 수립된다.


뉴보텍은 고강성 PVC 이중볍 하수관을 국내 최초로 개발해 상용화했다. 또 노후관 갱생 기술 프로젝트를 2018년부터 산업통상자원부의 연구과제로 받아 수행했으며 2020년 상용화에 성공해 전국 주요 지역에서 비굴착 상하수도관 갱생공법(NPR)을 적용한 공사를 진행했다.


뉴보텍은 특히 무인화 운송로봇 장치를 개발해 땅속 깊은 곳에 인력을 별도로 투입할 필요를 없앤 것으로 알려졌다.

dschoi@fnnews.com 최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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