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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공동캠퍼스에 행복기숙사 건립...500명 수용 규모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2.04.04 13:13

수정 2022.04.04 13:13

[파이낸셜뉴스]교육부는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 및 한국사학진흥재단과 함께 행정중심복합도시(행복도시) 세종공동캠퍼스에 행복기숙사 건립 추진을 지원한다고 4일 밝혔다.

행복도시 세종공동캠퍼스는 다수의 대학이 학교건물과 지원시설을 공동으로 이용하고 교육과 연구를 협력해 수행하는 미래형 신개념 캠퍼스로 오는 2024년 3월 행복도시 집현동(4-2생활권)에 개교 예정이다.

세종공동캠퍼스 행복기숙사는 약 500명이 이용할 수 있는 규모로 건립되며, 입주자 편의와 다목적 활용을 위한 공용공간과 1·2인실 등의 사생실로 구성된다.


이번 행복기숙사는 기존 행복기숙사와 달리 세종공동캠퍼스 내에 건립돼 학생들의 편의 및 학생 간 교류가 획기적으로 증진될 것으로 기대된다는 게 교육부의 설명이다.

이난영 교육부 교육안전정보국장은 "세종공동캠퍼스가 교육·연구 및 창업·취업이 선순환하는 혁신 생태계 조성에 기여하기를 바라며, 교육부는 관계기관과 협력해 대학생 주거부담 완화를 위한 기숙사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leeyb@fnnews.com 이유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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