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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에이스엠자임, ‘진세노사이드 Rh2(S) 대량 생산기술’ 미국 AP 뉴스에 보도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2.04.04 14:11

수정 2022.04.04 14:11

항암 후보 물질 확보로 파이프 라인 확장
(주)에이스엠자임, ‘진세노사이드 Rh2(S) 대량 생산기술’ 미국 AP 뉴스에 보도


신약개발 바이오 벤처 기업인 ‘㈜에이스엠자임’의 진세노사이드 Rh2(S) 대량 생산기술이 지난 3월 31일 미국 3대 언론사인 AP뉴스를 통해 ‘Aceemzyme Co., Ltd., challenging to new drug of brain diseases with recombinase-based ginsenoside Rh2(S) mass production technology’ 라는 제목의 기사로 국내 기업인 에이스엠자임의 기술력으로 소개되었다고 밝혔다.

인삼에 극미량 존재하는 희귀 진세노사이드는 글루코스 잔기가 아글리콘에 붙어 있는 위치에 따라 효능의 차이를 보인다. Rh2(S)는 신경계 세포를 활성화시키는 능력이 있어 기억력 개선이나 퇴행성 뇌 질환 개선에 효과가 있는 물질로 2015년 이후 Rh2(S) 효능 관련 논문 발표가 증가하고 있다.

에이스엠자임은 지난해 8월 국제 학술지인 ‘Saudi Journal of Biological Sciences’에 관련 논문을 발표하고, 세계 최초로 진세노사이드 Rh2(S)를 재조합 효소 3가지(BglBX10, Abf22-3, and BglSk)를 이용하여 순도 98% 이상으로 생산 가능한 기술을 개발하였으며, AP뉴스는 이를 인용하여 관련 내용을 보도했다.


에이스엠자임 임완택 대표이사는 “최근 국내 제약사와 R&D 협력을 위한 양해각서를 체결하고 신약 연구 개발에 속도를 내고 있다.
또한 보유중인 항암 신약 후보물질 Ace-HK20을 비롯한 다수의 신약 파이프라인을 구축하고 美 FDA 신약 허가를 위한 글로벌 임상 준비에 착수했다”고 밝혔다.


이어 “다만 오랜 시간이 소요되는 신약 개발만을 추진하면 기업이 성장하는 과정에서 위험을 초래할 수 있어 중, 단기적 성장은 원료의약품 및 건강기능식품 등을 글로벌 마켓에 수출하는 것으로 자금 유동성을 확보하고 성장해 나아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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