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동=뉴스1) 장인수 기자 = 충북 영동군은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의 공약이행·정보공개 평가에서 최우수(SA) 등급을 받았다고 4일 밝혔다. 최우수 등급은 충북도내 11개 시·군 중 영동군이 유일하다.
영동군은 5대 분야 73개 공약사업 중 52개를 마무리했다.
완료한 사업은 초중고교 입학축하금 지원과 농업인 안전재해보험 확대 지원, 전통시장 안전시설 강화, 마을 안전용 폐쇄회로(CC)TV 설치 확대, 공영 주차장 증설 등이다.
나머지 21개 사업도 정상 추진 중이다. 영동문화원 신축 이전과 육아종합지원센터·장애인 전용 건강지원센터 건립, '신비의 광물' 일라이트 활용 고부가가치 산업 육성 등을 차질없이 진행 중이다.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가 전국 기초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공약 이행 완료 분야(100점), 2021년 목표달성 분야(100점), 주민 소통 분야(100점), 공약 일치도 분야(Pass/ Fail), 웹 소통 분야 등을 평가했다.
군 관계자는 "2019년부터 매년 최우수 등급을 받았다"며 "민선 7기 때 임기가 끝날 때까지 공약사업 추진상황을 집중 관리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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