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뉴스1) 김동수 기자 = 권오봉 전남 여수시장이 '2022년 온택트 시민과의 열린 대화'를 마무리했다.
4일 여수시에 따르면 권 시장은 3월11일부터 지난 1일까지 20여일간 'ZOOM'을 이용한 온라인 화상대화로 27개 읍면동을 돌며 3000여명의 시민과 소통했다.
읍면동별 100여명의 주민들이 자택과 직장 등에서 각자의 화상으로 참여하고 시장과 지역구 도·시의원, 시 간부공무원이 시정 현안과 건의사항에 대해 실시간으로 답변을 진행했다.
이 기간 130건의 영상 건의와 70여건의 서면건의 등 총 200여건의 시민의견을 접수했다.
마을안길과 농로 정비, 주차와 교통흐름 개선 방안, 주민편의시설 설치 등 일상생활과 밀접한 건의사항이 주를 이뤘다. 도로개설, 관광, 도시계획 등 지역발전에 대한 시민들의 의견도 이어졌다.
권 시장은 "분기별로 시민과의 대화 추진상황 보고회를 개최하겠다"며 "시민들의 불편과 건의사항이 시정에 반영될 수 있도록 꼼꼼히 챙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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