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부산 오시리아 배후수요 누려
-비규제 지역 수익형 부동산 각광
-비규제 지역 수익형 부동산 각광
분양 성수기를 맞아 부산 부동산 비규제 지역인 기장 일광신도시에 이목이 집중됐다. 새로운 정부가 부동산 규제 완화를 시사하자 일광신도시를 선점하려는 투자자들이 신규 오피스텔을 주목한 것이다. 동해남부선 일광역 역세권에 위치한 ‘일광역 오션힐 카운티’도 4월 1일 홍보관을 공개하고 분양에 나섰다.
‘일광역 오션힐 카운티’는 부산광역시 기장군 일광면 삼성리 일대에, 지하 2층~지상 20층 총 142호실 규모로 들어선다. 전용면적 23㎡, 24㎡, 29㎡, 50㎡, 84㎡에 남향 위주로 배치한 오피스텔이다.
일광신도시 역세권에 위치한 ‘일광역 오션힐 카운티’는 비규제 지역이기 때문에 전매가 가능하다. 청약통장 순위와도 무관하며, 당첨되더라도 재당첨 제한 등이 적용되지 않는다. 각종 대출규제 완화와 세금혜택도 투자자들의 관심을 모았다.
특히 새 정부는 안정적인 전월세 물량을 확보하기 위해서 서민 주거형태인 소형면적의 빌라, 다세대 주택에 대한 주택 숫자 합산 배제를 검토 중이다. 주거용 오피스텔도 소형면적에 한해 보유 주택 숫자에서 빼주는 방안을 논의하고 있다. 보유주택 숫자에서 오피스텔을 배제하면 향후 세금 부담이 줄어들 수 있다.
개통 완료된 동해남부선 부전역~일광역~울산태화강역으로 역세권 수혜도 누릴 수 있다. 일광역 오션힐 카운티는 일광역이 도보 3분 거리인 초역세권이다. 기장 IC 부산~포항도시고속도와 부산외곽순환도로를 이용해 부산, 울산, 경남 시내·외로 출퇴근이 가능하다.
오시리아 관광단지 개발도 속도를 내고 있다. 3월 롯데월드 부산이 오픈했으며, 문화예술타운 사업도 추진 중이다. 동부산은 롯데아울렛, 이케아, 테마파크, 골프장, 호텔 등 연간 관광객 1,000만 명을 예상하는 부산 미래 성장비전 사업으로 떠올랐다.
이처럼 오시리아 고용 종사자 11만여 명과 인근 산업단지 종사자 3만여 명을 수용할 직주근접 배후단지로 손꼽히는 곳이 바로 일광신도시다. 장안산업단지를 비롯한 13개 산업단지와 동남권 방사선 의과학 산업단지, 기장 옛 한국유리부지 개발까지 가속화되면 소형 타입 수요도 꾸준히 증가할 것으로 보인다.
일광역 오션힐 카운티는 남향 구조이기 때문에 채광과 일조권이 우수하다. 남향 오피스텔은 거주 선호도가 높고, 향후 시세에도 영향을 미친다. 바다와 산을 바라볼 수 있는 더블뷰 호실은 희소가치가 높다. 투자자들은 일광 신규 오피스텔 중에서도 방향과 전망을 꼼꼼히 비교해봐야 한다.
실내는 2룸, 1.5룸의 다양한 평면구조를 갖춘 풀퍼니시드 오피스텔이다. 전 세대에 에어컨, 시스템 냉장고, TV 스타일러, 광파오븐렌지, 세탁기, 쿡탑, 홈오토, 도어락 등 가전 가구를 무상으로 제공한다. 휘트니스 시설, 코인 세탁실도 마련했다. 옥상 루프탑 가든에서는 일광 바다와 산을 바라볼 수 있는 차별화된 입주민 특화설계를 갖추었다.
일광 부동산 관계자는 “동부산으로 가깝게 출퇴근하면서도 일광신도시 역세권, 전망, 남향을 다 갖춘 오피스텔은 희소가치가 높다”고 전했다.
한편 일광역 오션힐 카운티 분양홍보관은 장산역 앞인 해운대구 좌동에 위치해 있으며, 홈페이지에서 관심고객 등록 접수를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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