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년 사업비 100억원 확보
[전주=뉴시스] 김민수 기자 = 전북도와 (재)전라북도문화관광재단은 문화체육관광부가 추진하는 ‘2022년도 지역관광기업지원센터 공모사업’에 최종 선정돼 5년간 사업비 100억원을 확보했다고 4일 밝혔다.
도와 재단은 지난 2019년부터 지역기반 관광창업기업을 발굴하고, 전문상담, 교육 사업, 중소기업육성자금 지원 창구 운영, 공유 사무공간 입주 지원 사업 등을 통해 지역 관광산업 활성화를 위해 출발했다.
앞으로 전북관광기업지원센터는 사업비 100억원을 투자해 관광창업기업 입주 사무공간과 교류 공간 제공, 관광 창업초기기업 성장 지원, 전통적 관광기업 도약 지원, 일자리 창출, 지역 특화 관광콘텐츠 개발 등의 사업을 운영한다.
도는 국내 대표 관광자원인 전주 한옥마을 인근에 지역센터를 구축해 관광벤처기업들의 현장 접근성을 높이고, 도내 기업과 디지털 기술 보유기업 연결, 지역 혁신 여행상품 공모전 등 다채로운 지역 특화 지원사업을 추진해 나간다.
전북도와 재단은 관광공사와 업무협약과 기반시설 구축 과정 등을 거쳐 7월에는 전북관광기업지원센터를 개소할 예정이다.
윤동욱 도 문화체육관광국장은 “지역관광기업지원센터가 최종 선정됨으로써 전라북도 관광산업 생태계가 한 단계 더 성장하는 계기를 마련했으며, 관광 분야 일자리 창출과 함께 생태문명시대, 여행체험 1번지 전라북도 실현에도 한 발 더 나갈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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