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1) 임해중 기자 = 자브라의 한국수입총판사인 에이티에스인터내셔널은 지난달 29일 용산구청에 자브라 무선 헤드셋 45개를 기부했다고 4일 밝혔다.
코로나19 장기화와 확진자의 지속적인 증가에 따라 민원을 담당하는 부서에 재택치료부터 의료상담까지, 각종 문의가 쇄도하고 있다.
에이티에스인터내셔널이 기부한 자브라 ‘BIZ 2300’은 뛰어난 통화 품질과 소음 차단 효과를 갖춘 전문상담사용 무선 헤드셋으로, 기존 사용중인 업무용 전화기에 연결해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다. 기부된 물품은 용산구 보건소와 재난안전대책본부, 코로나19 재택∙백신 통합행정안내센터에서 민원 응대를 위해 활용될 예정이다.
전문상담사가 사용하기에 최적화된 BIZ 2300은 초경량으로 설계되어 장시간 착용해도 귀에 편안한 착용감을 선사한다. 또한, 갑작스럽게 발생하는 통화 소음을 자동으로 차단하는 PeakStop™ 기술을 통해 상담원의 청력을 보호하고, 소음 제거 마이크가 탑재되어 더욱 선명한 커뮤니케이션을 가능하게 한다.
㈜에이티에스인터내셔널 안태승 대표는 “자브라 무선 헤드셋을 통해 급증하는 코로나19 민원 사항을 보다 편하고 효율적으로 응대할 수 있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경제의 한 축으로 지역사회공헌활동에 동참할 예정이며, 하루빨리 팬데믹이 종식돼 예전의 일상생활로 돌아갈 수 있길 기원한다”고 덧붙였다.
성장현 용산구청장은 “어려운 시기에 연일 고생하는 코로나19 대응 직원들을 배려한 마음으로 아름다운 기부를 해준 에이티에스인터내셔널에 진심으로 감사 드린다”며 “직원들의 노고에 이번 기부가 조금이나마 힘이 되기를 바라며, 탁월한 성능을 가진 자브라 헤드셋을 활용해 코로나19 대응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자브라는 150년 이상의 전통을 가진 덴마크 GN그룹에 속한 브랜드로 오디오 및 비디오, 협업 솔루션의 개발, 제조, 마케팅 분야를 선도하며 개인과 기업 모두에게 최적화된 제품을 지속적으로 선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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