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 금융일반

캠코, 부산 택시운전 종사자 위해 마스크 23만장 기부

김성환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2.04.04 17:09

수정 2022.04.04 17:09

권남주 캠코 사장(왼쪽 세번째)과 박형준 부산광역시장(왼쪽 네번째)이 4일 부산광역시청 7층 국제의전실에서 개최된 부산 택시운전 종사자 마스크 지원금 전달식을 갖고 기념촬영하고 있다. 캠코 제공
권남주 캠코 사장(왼쪽 세번째)과 박형준 부산광역시장(왼쪽 네번째)이 4일 부산광역시청 7층 국제의전실에서 개최된 부산 택시운전 종사자 마스크 지원금 전달식을 갖고 기념촬영하고 있다. 캠코 제공

[파이낸셜뉴스] 캠코는 부산광역시청 7층 국제의전실에서 권남주 캠코 사장, 박형준 부산광역시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부산지역 택시운송조합에 지원금 5000만원을 전달했다고 4일 밝혔다.

이번 지원금은 부산지역 내 코로나19 오미크론 변이 확산으로 감염 위험에 노출된 택시 운전 종사자와 승객들의 감염 예방을 돕기 위해 마련됐다.

전달된 지원금은 방역에 필요한 마스크(KF94) 약 23만장을 구입하는데 쓰일 예정이며, 부산 소재 법인ㆍ개인택시 운송조합 소속 약 2만 1천명의 택시기사들에게 지급될 예정이다.

권남주 캠코 사장은 “코로나19 감염 위험이 높음에도 생업 현장에서 최선을 다하고 계신 택시 운전 종사자분들의 건강을 기원한다”며, “앞으로도 캠코는 지역사회의 코로나19 위기 극복을 위한 지원방안 마련 등 공기업으로서 사회적 책임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캠코는 2020년에도 코로나19 위기 극복을 위해 부산지역 택시 운전 종사자를 위한 마스크(KF-80) 13만장을 전달했으며, 의료진에 응원물품 지원 등 지역 내 나눔을 실천하고 상생하기 위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ksh@fnnews.com 김성환 기자

fnSurve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