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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평군 4C혁신추진단, 구(九)경 거리 도보여행 "혁신역량 강화"

뉴스1

입력 2022.04.05 09:54

수정 2022.04.05 09:54

증평군이 4C혁신추진단 구(九)경 거리 도보여행을 운영한다.(증평군 제공)© 뉴스1
증평군이 4C혁신추진단 구(九)경 거리 도보여행을 운영한다.(증평군 제공)© 뉴스1

(증평=뉴스1) 김정수 기자 = 충북 증평군은 4C혁신추진단이 구(九)경 거리 도보여행 운영에 나섰다고 5일 밝혔다.

4C혁신추진단은 행정의 혁신을 창조(Creation)하고 변화(Change)를 시도하며, 부서 간 협력(Cooperation)으로 기회(Chance)를 만들어 내도록 자체적으로 구성한 조직이다.

도보여행은 공직자를 대상으로 4월 중 5회 운영한다. 40명의 공직자가 참여해 지역문화재에 대한 혁신역량을 강화하는 게 목적이다.


2019년 지정한 증평의 구(九)경 거리 관광지 중 2경인 좌구산 명상 구름다리, 4경 삼기저수지 등잔길을 포함한 김득신 묘소, 7경 추성산성을 탐방해 문화관광해설사의 안내로 문화재에 대한 학습의 기회를 갖는다.


추성산성은 백제시대 토성으로 2014년 국가지정문화재로 지정됐다. 김득신은 조선 중기 시인으로 지역의 대표적인 인물이다.


군 관계자는 "도보여행으로 공직자가 지역 문화재를 배워 혁신역량을 강화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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