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뉴시스]고여정 기자 = 대구시교육청은 기숙사 이용 학생들의 화재 사고 대처능력 향상을 위해 기숙사 화재대피훈련을 실시한다고 5일 밝혔다.
오는 22일까지 실시되는 이번 훈련은 화재 사고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고 화재 발생 시 즉각적인 대응 능력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훈련은 온라인 교육 또는 실제 현장 대피 훈련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현재 대구지역에서 기숙사를 운영하는 학교는 총 37교이다. 중학교 2교, 고등학교 31교, 특수학교 2교, 각종학교 2교다.
강은희 대구시 교육감은 "앞으로도 학생들이 비상시 위기 대응 능력을 높이고 평상시에도 안전에 대한 관심을 가질 수 있도록 체험 위주의 대피 훈련과 안전교육을 꾸준히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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