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안=뉴스1) 김대광 기자 = 경남 함안군은 4~12월 기초생활보장수급자 가정의 중·고교생 교통비 부담을 덜어주기 위한 청소년 교통비 지원 사업을 시행한다고 5일 밝혔다. 군은 이 사업을 매년 추진하고 있다.
군내에는 농촌의 지리적 특성상 각 학교가 흩어져 있고 통학버스가 없어 학생들이 대부분 공용버스 등 대중교통을 이용하고 있다.
군은 이들에게 교통비를 지원해 저소득층 가계의 부담을 덜어주고 학생들에게 학습의욕을 고취시키기 위해 이번 사업을 마련했다.
지원대상은 관내 기초생활수급가정의 중·고교생으로 버스요금을 연 최대 34만2000원까지 지원한다.
자세한 내용은 주소지 읍·면사무소나 군 복지정책과 기초생활담당으로 문의하면 된다.
※ 저작권자 ⓒ 뉴스1코리아,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