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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G 지원되는 레드미노트11프로와
LTE 지원 레드미노트11 출시
이외 무선이어폰, 스마트워치도 국내시장에 선보여
LTE 지원 레드미노트11 출시
이외 무선이어폰, 스마트워치도 국내시장에 선보여
샤오미는 5일 온라인 기자간담회를 열고 올해 국내 첫 스마트폰 출시 제품 레드미노트11시리즈를 공개했다. 사전판매는 오는 6일부터, 공식 출시일은 이달 20일이다. 출고가는 LTE가 지원되는 레드미노트11 모델이 29만9200원, 5G가 지원되는 레드미노트11프로 모델은 39만9300원부터다.
레드미11프로는 1억800만 화소 메인 카메라 센서를 탑재했다. 삼성전자 플래그십 기종 중에서도 하이엔드 제품인 갤럭시S22울트라 최대 화소와 맞먹는 성능이다. 디스플레이는 슈퍼 아모레드를 채택, 최대 120㎐를 지원한다. 중앙처리장치는 스냅드래곤 695를 탑재했다.
강력한 배터리 및 충전 기능도 강조됐다. 5000mAh 대용량 배터리가 들어갔고, 67와트(W) 터보 충전기를 스마트폰과 함께 제공한다.
샤오미의 이번 레드미노트11 시리즈 국내 출시는 삼성전자 갤럭시A 시리즈를 겨냥해 중저가 스마트폰 영역에서 브랜드 이미지를 제고, 삼성과의 격차를 조금이라도 더 줄이기 위한 전략으로 풀이된다.
스티븐 왕(Steven Wang) 샤오미 동아시아 총괄매니저는 "샤오미는 삼성, 애플과 같은 프리미엄폰 접근과는 차이가 있다"며 "가성비라는 포지셔닝은 브랜드 자체 철학이며, 제품 및 전략에 녹아 있는 부분이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대표적인 미드레인지 스마트폰 레드미노트 시리즈의 11시리즈는 플래그십 레벨급 운영과 충전 속도 등 더욱 개선돼 돌아와 놀라운 경험을 선사할 것을 장담한다"고 강조했다.
jhyuk@fnnews.com 김준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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