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뉴스1) 조민주 기자 = 울산 중구는 혁신교육 활성화를 위해 4기 마을교사를 모집한다고 5일 밝혔다.
마을교사는 다양한 재능과 직업 전문성 등을 바탕으로 중구마을키움터 운영·학교연계 교육과정을 지원하는 '주민 선생님'을 의미한다.
모집 분야는 Δ공예(가온누리수) Δ예술(달빛하모니) Δ역사(동네방네) Δ문화(문화랑놀자) Δ사고(생각날개) Δ경제(생생놀이경제상사) Δ에너지(에너지사랑) Δ환경(인간사랑지구사랑) Δ건강(채식요리조리) Δ생태(큰애기생태여행) 총 10개로, 모집 인원은 약 50명이다.
신청 자격은 중구 주민 또는 지역 내 단체 소속 회원으로 모집 분야 관련 전공, 경력, 자격증 소지 또는 취미 분야 재능을 가진 사람이다.
단 아동·청소년의 성보호에 관한 법률 제56조 및 동법시행령 제25조, 아동복지법 제29조의 3, 성폭력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에 의한 결격사유가 없어야 한다.
1차 서류 심사와 2차 면접 심사를 거쳐 36시간의 자격연수 과정을 이수하면 4기 마을교사로 활동할 수 있다.
마을교사로 활동 시 학교 정규 수업에 참여할 수 있는 마을교사 출강 자격이 부여되며 직접 개발한 지원 프로그램을 편성·관리할 수 있도록 소정의 강사비가 지원된다.
또 동아리 지원금 지급, 맞춤형 상담 실시, 공동 연수 및 본 따르기 연수 참여 기회 제공 등 다양한 혜택이 주어진다.
관심 있는 주민은 4월 11일부터 14일까지 네이버 폼을 통해 신청하면 된다.
자세한 내용은 중구청 누리집 또는 중구 혁신교육지원센터 누리집을 참고하거나, 중구청 혁신교육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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