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전국

논산 백제종합병원서 확진자 24시간 대면 진료…투석 치료도

뉴스1

입력 2022.04.05 14:43

수정 2022.04.05 14:43

충남 논산시청 전경.(논산시 제공)© 뉴스1
충남 논산시청 전경.(논산시 제공)© 뉴스1

(논산=뉴스1) 김낙희 기자 = 충남 논산시는 지난 1일부터 백제종합병원에서 24시간 확진자 대상 대면 진료와 재택치료 중 신장 투석이 필요한 확진자도 야간 시간대 투석이 가능해졌다고 5일 밝혔다.

시에서는 지난 3월에만 총 2만81명이 확진된 것으로 나타났다.

시는 확진자라는 이유로 응급실과 투석실 이용이 제한돼 병상 배정을 기다려야 하는 어려운 상황을 파악하고, 지난달 의료기관과의 간담회를 통한 문제 해결에 나섰다.

그 결과 의료기관에서 시민의 안전을 위해 협조할 것을 약속하면서 지난 1일부터 24시간 대면 진료와 확진자 야간 시간대 투석이 가능해졌다.


확진자 대상 24시간 대면 진료는 백제종합병원을 통해 예약한 뒤 가능하다.
투석환자이면서 경증 재택치료 중인 확진자도 마찬가지로 오후 6시부터 밤 10시까지 투석을 받을 수 있게 됐다.


이혜란 시 코로나19 대응 총괄단장은 “계속해서 세심한 확진자 관리와 시민 보호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fnSurve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