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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징주] 해성옵틱스, 삼성전자 스마트폰 카메라 모듈 OIS용 부품 본격 납품 소식에↑

최두선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2.04.05 15:06

수정 2022.04.05 15:12

[파이낸셜뉴스] 해성옵틱스가 삼성전자에 스마트폰 카메라 모듈 손떨림방지(OIS)용 부품을 납품한다는 소식에 장중 강세다.

5일 오후 3시 6분 해성옵틱스는 전일 대비 13.33% 오른 102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한 매체는 관련 업계를 인용해 해성옵틱스가 삼성전자에 스마트폰 카메라 모듈의 손떨림방지 액추에이터용 구성부품 '서브'를 공급할 예정이라고 보도했다.

서브는 카메라 사용자의 손떨림을 방지하는 OIS와 자동초점(AF) 액추에이터 구성부품으로 상하 손떨림을 막으면 AF, 좌우 손떨림까지 함께 막으면 OIS 기능이 구현된다.


해성옵틱스는 OIS 액추에이터를 자체 생산한다. 이에 더해 삼성전자에 렌즈 등을 결합하기 이전의 서브를 납품한다는 계획이다.


삼성전기 협력사인 해성옵틱스가 삼성전자 쪽으로 OIS용 서브를 납품하면서 고객사 다변화에 성공했다는 기대감이 나오며 매수세가 몰리는 것으로 풀이된다.

dschoi@fnnews.com 최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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