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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동구 "매주 금요일 밤 버스킹 공연 즐겨요"

뉴스1

입력 2022.04.05 16:48

수정 2022.04.05 16:48

광주 동구청의 모습.(광주동구 제공)/뉴스1 DB © News1
광주 동구청의 모습.(광주동구 제공)/뉴스1 DB © News1

(광주=뉴스1) 황희규 기자 = 광주 동구는 4~5월 매주 금요일 저녁마다 5·18민주광장과 충장로 일원에서 버스킹 공연을 개최한다고 5일 밝혔다.

공연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지친 시민들을 위로하고 젊은 예술가들의 열정과 끼를 발산시키기 위해 준비됐다. '제19회 추억의 충장축제'와 '제1회 버스커즈 월드컵 in 광주' 성공 개최에도 힘을 보탤 예정이다.


첫 공연은 오는 8일 오후 6시30분 5·18민주광장에서 '웃음공장'과 '미스타 갓' 두 팀을 초대해 다양한 퍼포먼스와 공연을 선사한다. 이들은 영국과 독일, 호주 등 세계버스킹대회 순회 공연, 서울 홍대거리 버스킹존에서 활발히 활동 중이다.


한편 동구는 추억의 충장축제 킬러콘텐츠로 세계 최대 버스킹 경연대회인 '버스커즈 월드컵 in 광주'를 오는 10월 개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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