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 교육일반

최계운 인천시교육감 예비후보 “최하위 학력, 교육격차 해소할 것”

한갑수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2.04.05 17:24

수정 2022.04.05 17:24

기자회견 개최, 3대 교육목표, 10대 공약 발표
5일 최계운 인천시교육감 예비후보는 기자간담회를 개최하고 자신이 총체적인 인천교육의 문제를 해결할 적임자라며 지지를 호소했다.
5일 최계운 인천시교육감 예비후보는 기자간담회를 개최하고 자신이 총체적인 인천교육의 문제를 해결할 적임자라며 지지를 호소했다.


【파이낸셜뉴스 인천=한갑수 기자】 “최하위 학력지표, 하향평준화, 교육청 비리 등 지금 인천교육의 문제점은 땜질식 처방으로는 해결이 어렵다는 것이다. 혁신적인 사고의 전환이 필요하다.”

5일 최계운 인천시교육감 예비후보 선거사무실에서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최 예비후보는 총체적인 인천교육의 문제는 부분 손질이 어렵다며 △교육격차 해소 △교육비리 청산 △교육환경 개선 등 3대 교육목표 10대 핵심공약실천으로 해결하겠다고 밝혔다.

10대 핵심공약으로 △기초학력 전담교사제 전면 확대 △사교육비 부담 줄이는 학원비(바우처) 지원 △교육비리 청산! 교장공모제 폐지 △대입상담 강남 안 가도 된다.
컨설팅 전담교사 확대 △학교폭력 안 돼! 교육복지사 전 학교 배치 △원도심 교육환경 공백 안 되지! 복합교육센터 건립 등을 제시했다.

최 예비후보는 “제가 가지고 있는 지식, 경험을 활용해 학생들에게 제대로 된 교육을 시키고자 교육감 선거에 도전했다”고 말했다.


또 최 예비후보는 “인천에서 태어나서 인천에서 교육받고 직장 생활 할 수 있는 교육 환경을 만들겠다”며 “말만 앞세우지 않고 실천적 내용을 가지고 주민·학생들에게 다가가겠다”고 강조했다.

kapsoo@fnnews.com 한갑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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