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택금융공사 13일 서비스 오픈
지도 기반 정보는 위치정보를 활용해 제공된다. 복잡한 규제정보 및 단지별 주택시세, 이용가능 주택금융 상품 정보를 쉽고 빠르게 확인할 수 있다. 자신이 찾는 주택이 투기지역·투기과열지구·조정대상지역 등의 규제지역에 있는지도 알 수 있다.
지도 내 필터 기능 및 주소검색 기능을 다양화해 이용자의 목적에 맞는 맞춤형 정보를 제공한다. 또한 이용 가능한 주택 금융상품 추천 및 대출 시뮬레이션 서비스 제공을 통해 금융소비자의 이용편의성을 높였다.
개인정보를 활용한 맞춤형 금융정보에선 LTV와 DSR을 확인할 수 있다. 이용자의 소득 및 부채정보를 활용해 LTV 및 DSR 등을 산출함으로써 관심 주택의 주택담보대출 가능금액, 금리수준 등을 확인할 수 있다. 이용자는 부동산 계약 전 본인에게 맞는 최적의 금융정보를 미리 확인할 수 있어 주택금융 이용계획 수립이 한층 용이해질 것으로 보인다.
아울러 전세대출 가능금액, 보증한도 및 보증료, 주택연금 예상 월지급금 등 생애주기별 금융정보를 확인할 수 있고, 주택금융공사 보금자리론 신청 시 0.02%p 금리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는 '금리할인쿠폰'도 발급받을 수 있다.
주택금융포털 앱 서비스는 구글플레이, 애플 앱스토어 등에서 '주택금융포털 앱'을 깔아 쓸수 있다. 기존 '안심 주머니' 이용자의 경우 해당 앱의 업데이트를 통해서 바로 이용할 수 있다.
ksh@fnnews.com 김성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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