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남양주=강근주 기자】 남양주시는 한국관광공사가 주관하는 주민주도형 관광사업체 창업-육성을 지원하는 ‘2022년 관광두레 공모사업’에 선정됐다.
관광두레는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가 지원하는 주민주도형 관광 사업으로, 한국 전통마을 조직문화인 ‘두레’와 ‘관광’ 개념을 살려 주민 스스로 지역 특색을 지닌 관광사업체를 만들어 운영하도록 지원한다.
지원 대상은 지역 고유 특색을 지닌 관광자원을 활용한 숙박-식음-여행-체험- 기념품 등을 운영 중이거나 계획 중인 주민공동체다. 사업에 선정되면 최대 5년간 창업상담, 경영실무교육, 상품 판로개척 등을 지원받게 된다.
관광두레 사업에 참여하고자 하는 3인 이상으로 구성된 주민사업체는 한국관광공사 소속 관광두레 PD이자 창업교육 전문가인 최종열 PD가 제공하는 맞춤형 사전 컨설팅도 받을 수 있다.
강혜숙 문화관광과장은 6일 “창업 경영개선과 지역관광 홍보마케팅 사업을 강화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맞춤형 지원을 제공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한편 참여 업체는 오는 5월까지 수시로 모집할 예정이며 세부사항은 문화관광과 관광마케팅팀으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kkjoo0912@fnnews.com 강근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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