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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보건대 제과제빵커피과·선린종합사회복지관 MOU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2.04.06 07:46

수정 2022.04.06 07:46

수업서 만든 빵 등 기부하는 재능기부 활동 이어가
대구보건대 제과제빵커피과와 선린사회복지관이 지난 4일 학과 실습실에서 지역복지를 위해 MOU를 체결하고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대구보건대 제공
대구보건대 제과제빵커피과와 선린사회복지관이 지난 4일 학과 실습실에서 지역복지를 위해 MOU를 체결하고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대구보건대 제공

【파이낸셜뉴스 대구=김장욱 기자】 대구보건대 제과제빵커피과와 선린사회복지관이 지역복지를 위해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6일 대구보건대에 따르면 지난 4일 제과제빵커피과 커피실습실에서 양 기관 관계자 1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협약식을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선린사회복지관은 지역복지를 선도하는 주민참여형 사회복지관으로 지역주민들을 위해 맞춤형 사회복지서비스를 지원하는 지역의 우수한 복지기관이다.

협약에 따라 두 기관은 △산학협력을 통한 취·창업 연계형 주문식 교육프로그램 운영 △현장 직무 맞춤형 교육과정을 통한 전문인력 양성 △산업체 현장실습 지원 △지원시설 및 장비 공동 활용 등에 협력하기로 했다.

이번 협약을 위해 제과제빵커피과 학생들은 일주일 전부터 수제 디저트를 만들어 협약을 마친 후 복지관 아동들에게 전달하기도 했다.

고범석 제과제빵커피과 학과장(교수)은 "앞으로 지역과 소통을 위해 봉사활동을 확대, 협약의 가치와 의미를 살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대구보건대 제과제빵커피과는 수업에서 만든 빵과 과자 등을 기부하는 등 재능기부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참여 학생에는 졸업인증에 필요한 봉사시간을 인정해 줌으로써 활동 참여를 독려하고 있다.

gimju@fnnews.com 김장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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