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젬백스지오, 메타버스·블록체인 신사업 추진 '플래스크' 변경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2.04.06 08:25

수정 2022.04.06 08:25

[파이낸셜뉴스]
젬백스지오는 ‘주식회사 플래스크(Flask Co., Ltd.)’로 변경 상장한다고 6일 밝혔다.

플래스크는 이번 변경 상장을 통해 가상현실세계(메타버스) 및 블록체인 분야로 사업영역을 확장하고 블록체인 자산(NFT, 대체불가능토큰) 기반 콘텐츠 기획·제작·유통·중개·마케팅 등 신사업 진출을 위한 투자를 확대한다.

젬백스지오는 지난달 주주총회에서 △소프트웨어 개발 △블록체인 개발 및 관련 사업 △가상자산 발행 및 지불 관련 서비스 △가상현실(VR)·인공지능(AI)·증강현실(AR) 관련 사업 △온라인게임 및 아이템 관련 사업 등을 신규 사업 목적으로 추가했다.

이와 함께 박세준 전 카카오 게임즈 게임제작 PD와 김승연 틱톡 동남아시아 글로벌 비즈니스 솔루션 제너럴 매니저를 각각 사내이사, 사외이사로 신규 선임했다. 오랜 기간 게임 업계와 글로벌 IT 및 콘텐츠 플랫폼 업계에서 전문성을 쌓아 온 인재를 영입해 메타버스 및 블록체인 자산 기반 콘텐츠 신규 사업에서 경쟁력을 확보하겠다는 전략이다.


젬백스지오 관계자는 “‘플래스크’ 안에서 그동안 경험해보지 못한 새로운 메타버스, 블록체인 서비스를 선보이겠다는 의미를 담았다"며 "새로운 사명과 함께 앞으로 소비자들에게 차별화된 콘텐츠 및 플랫폼을 선보일 수 있도록 끊임없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kjw@fnnews.com 강재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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