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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선 넘어 마주오던 차량 들이받은 만취 운전자 적발

뉴시스

입력 2022.04.06 09:16

수정 2022.04.06 09:16

(출처=뉴시스/NEWSI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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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뉴시스] 변재훈 기자 = 만취 운전 도중 중앙선을 넘어 맞은 편 도로에서 달리는 차량을 들이받은 20대 만취 운전자가 경찰에 붙잡혔다.

광주 서부경찰서는 6일 만취해 차량을 몰다 사고를 낸 혐의(도로교통법 위반)로 30대 여성 A씨를 조사하고 있다.

A씨는 이날 오전 12시 40분께 광주 서구 내방동 편도 8차선 도로에서 만취해 자신의 경차를 몰다, 건너편 차선의 60대 남성 B씨가 운전하는 승용차를 들이받은 혐의다.


이 사고로 특별한 인명 피해는 없었던 것으로 전해졌다.

조사 결과 A씨의 혈중알코올농도는 운전면허 취소 수치에 해당하는 만취 상태였으며, 중앙선을 넘나들다 이같은 사고를 낸 것으로 드러났다.


경찰은 A씨를 불러 구체적인 음주 운전 경위 등을 조사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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