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전국

지리산권 지자체 직원들 한복 입고 관광지 소개

뉴스1

입력 2022.04.06 09:46

수정 2022.04.06 09:46

하동 최참판댁 한복 촬영 영상 중 일부 화면 캡쳐. © 뉴스1
하동 최참판댁 한복 촬영 영상 중 일부 화면 캡쳐. © 뉴스1

(하동=뉴스1) 한송학 기자 = 지리산권 영호남 6개 지방자치단체가 봄을 맞아 지리산 자락의 관광지를 한복과 함께 소개하는 영상을 제작해 공식 SNS 채널을 통해 방송할 예정이다.

6일 경남 하동군에 따르면 지리산관광개발조합이 기획·제작한 영상은 지리산권 6개 시·군(전남 구례, 전북 남원·장수, 경남 하동·산청·함양)에 근무하는 직원들이 출연해 한복을 입고 각 시·군의 대표적인 전통문화 관광지 등을 소개한다.


영상에 소개되는 남원 명창의 여정, 장수 논개사당, 구례 천은사, 하동 최참판댁, 산청 남사예담촌, 함양 개평마을 충효열 등은 우리의 정신문화와 판소리, 종교 등 문화유산을 아우르는 지리산권의 대표적 관광지들이다.

영상은 7일부터 지리산관광개발조합 공식 SNS 채널인 지리산둘레보고에서 유튜브로 감상할 수 있다.


지리산관광개발조합 이재욱 본부장은 "6개 시·군 직원들이 직접 참여하는 것이 큰 의미가 있다"며 "그동안 썰렁했던 지역 관광도 이제 포스트 코로나를 맞이할 준비를 해야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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