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산=뉴스1) 이윤희 기자 = 이권재 국민의힘 경기 오산시장 예비후보는 6일 “소상공인이 부자되는 정책을 만들겠다”고 밝혔다.
이 예비후보는 이날 자신의 선거사무소에서 공약발표를 통해 “이제는 재래시장도 본격적으로 자유경쟁시대에 돌입했다”며 이같이 말했다.
이 예비후보는 “재래시장의 강점은 현장성에 있다. 분명하게도 비대면으로 물건을 고르는 것과 현장에서 직접 대면으로 물건을 선택하는 것에는 차이가 있다”면서 “물건을 사고파는 현장을 획기적으로 소비자의 입장에 맞춰야 한다. 이를 위해서는 과감한 행정적 지원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앞으로의 오색시장은 지금까지 경험해보지 못했던 과학적인 행정적 지원을 받게 될 것”이라며 “홈페이지에서부터 배달에 이르기까지 시장과 행정이 결합한 오산 오색시장의 스마트 운영은 전국 제일의 모범이 될 것”이라고 했다.
그는 “앞으로는 시장 내에서도 힘들게 물건을 들지 않고 대신 오산 오색시장 전용 카트를 끌고 다닐 수 있는 방안도 모색할 것”이라면서 “재래시장은 시를 대표하는 관광기능도 가지고 있음을 간과해서는 안 된다”고 강조했다.
이어 “오색시장이 경기남부를 대표하는 재래시장으로 성공하기 위해서는 국제화도 서둘러야 한다”며 “이를 위한 시장의 규모화와 국제화사업도 병행되어 오산시장이 오산관광의 한 축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행정이 뒷받침 되어야 한다”고 덧붙였다.
이 예비후보는 “코로나 시대가 끝나가고 있다. 이제 힘든 동료는 일으켜주고, 아직 미력이 남아 있는 동료들에게는 응원을 보내 다함께 성공하는 화합의 시대를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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