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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마이스 창업기업 지원 공모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2.04.06 10:38

수정 2022.04.06 10:38

인천시와 인천관광공사는 인천 마이스 산업분야의 저변을 확대하고 디지털 대전환 시대의 마이스 산업 트랜드에 대응하고자 마이스 창업지원 공모를 실시한다.
인천시와 인천관광공사는 인천 마이스 산업분야의 저변을 확대하고 디지털 대전환 시대의 마이스 산업 트랜드에 대응하고자 마이스 창업지원 공모를 실시한다.

【파이낸셜뉴스 인천=한갑수 기자】 인천시와 인천관광공사는 인천 마이스 산업분야의 저변을 확대하고 디지털 대전환 시대의 마이스 산업 트랜드에 대응하고자 마이스 창업지원 공모를 실시한다고 6일 밝혔다.

이 사업은 2019년에 처음 시작돼 지난해까지 3년간 72개사를 선정해 총 5억6000여만원을 지원했다.

특히 지난해의 경우 창업지원을 받은 25개사에서 77명을 신규 채용하고 37억원의 투자금을 유치하는 결실을 맺기도 했다.

시는 올해 지난해와 달리 업체당 지원 금액을 대폭 늘려 총 15개사를 선발해 업체당 최고 1500만원까지 사업화지원금을 지급한다. 업체편의를 위해 지원금의 일부는 우선 지급하기로 했다.


아울러 기업별 컨설팅, 워크샵, 기업종사자 맞춤형 교육을 제공하고 각종 투자유치도 적극적으로 도울 계획이다.

또 우수업체의 경우 송도국제회의복합지구 내 인천MICE지원센터에 입주할 수 있는 기회도 주어진다.

창업 7년 이하 개인사업자 또는 중소기업 법인, 예비창업자가 신청할 수 있으며, 공모분야는 마이스 전반의 사업아이템이면 된다.

참가접수 신청자에 대해 1차 서류심사와 2차 발표심사를 통해 5월 19일 최종선정자를 발표할 계획이다.
사업공모에 필요한 서류는 5월 4일까지, 인천MICE지원센터 이메일로 접수하면 된다.

홍준호 시 문화관광국장은 “지난해 신규 일자리 창출과 투자유치 성과를 계기로 마이스 창업의 가능성을 확인했다.
좋은 아이디어를 가진 많은 업체가 참여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kapsoo@fnnews.com 한갑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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