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이 안전교육 종합체험관은 고사면 소향리 전통문화공원 내에 조성 중이다.
이 체험관은 총 사업비 39억원이 투입돼 대지면적 3256㎡에 연면적 975㎡ 규모에 지상 2층으로 조성된다.
체험관에는 버스안전, 횡단보도 등 교통과 강풍·지진, 재난대피, 소화기, 화재탈출 등 재난 상황과 더불어 생활안전 분야 교육을 할 수 있는 10개의 체험장이 조성된다.
군은 상반기 안에 골조공사를 끝내고 각종 시설공사를 거쳐 오는 12월까지 전시체험시설까지 준공한다는 구상이다.
군은 체험관이 운영에 들어가면 놀토피아, 전통문화공원 등과 어울려 전북의 대표적인 체험·놀이의 공간으로 각광을 받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박성일 군수는 “지역 내 안전체험관이 없어 우리 아이들이 타 지역으로 견학을 가서 교육을 받는 실정이 안타까워 체험관 조성에 나서게 됐다”며 “아동친화도시 이미지에 걸맞은 체험관이 조성되는 만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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