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뉴시스]이학권 기자 = 전북 남원시는 요천 수경 음악분수를 개장했다고 6일 밝혔다.
남원시는 요천 수경 음악분수 개장으로 관광객과 시민들에게 이색 볼거리를 제공하고 있다.
음악분수대는 폭 42m규모 수중펌프 34대를 이용해 최대 30m까지 분수가 상승하도록 조성됐다.
특히 12종의 분수쇼와 동영상을 활용할 수 있는 워터스크린, 색색별로 화려한 조명쇼가 제공된다.
시는 음악분수대 조성으로 가족단위, 연인, 어린이 등 남녀노소 누구든지 지역을 즐기고 추억할 수 있는 공간으로 활용한다는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요천 수경 음악분수를 통해 코로나19로 지친 시민과 관광객들에게 힐링되기 바란다"며 "우리시는 앞으로도 이색적인 볼거리와 즐길거리 등을 확충함으로 시민과 관광객, 모두가 만족할 수 있는 더 특별한 남원관광지를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요천 수경 음악분수는 4월부터 10월까지 19시, 20시 30분에 30분간 일 2회 운영되며 매주 월요일은 음악분수의 원활한 운영을 위한 시설점검으로 운영되지 않는다.
☞공감언론 뉴시스 un-0550@newsis.com <저작권자ⓒ 공감언론 뉴시스통신사.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저작권자ⓒ 공감언론 뉴시스통신사.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