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일 철원군에 따르면 이번 퀀텀닷조명의 보광적용으로 고추냉이의 고품질 근경은 2.5배, 생육생장은 1.5배 증가하였고, 근경 수확 기간도 평균 20개월에서 15개월로 5개월이나 단축하였다.
또한 줄기가 튼튼해지고 25%에 이르던 고사주가 거의 없어짐에 따라, 경제적 효과가 큰 것으로 판단하고 있다.
고추냉이의 근경은 직접 갈아먹는 생식용 천연 와사비로 잎은 쌈.채소용으로 활용하고 있다.
김용득 연구원 본부장은 “현재의 개발된 기술과 실무경험을 토대로 고추냉이에 대한 확대보급은 물론이고, 앞으로는 딸기, 토마토, 파프리카 등 지역의 농특산물과 맞는 기술개발로 지역산업 발전에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syi23@fnnews.com 서정욱 기자
※ 저작권자 ⓒ 파이낸셜뉴스,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