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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건설-국립과천과학관, 꿀벌 정원 조성 MOU 체결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2.04.06 18:09

수정 2022.04.06 18:09

6일 열린 포스코건설과 국립과천과학관의 업무협약식에서 제은철 포스코건설 경영기획본부장(좌측 네번째)과 이정모 과천과학관장(좌측 다섯번째)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포스코건설 제공
6일 열린 포스코건설과 국립과천과학관의 업무협약식에서 제은철 포스코건설 경영기획본부장(좌측 네번째)과 이정모 과천과학관장(좌측 다섯번째)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포스코건설 제공

[파이낸셜뉴스] 포스코건설은 국립과천과학관과 도심 속 꿀벌정원 조성 및 미래세대 생물다양성 교육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6일 밝혔다.

MOU에 따라 포스코건설은 생물다양성 보존을 위한 꿀벌집, 야생벌집, 밀월식물 화단 등으로 만들어진 '꽃비(Bee)마을 꿀벌정원'을 조성한다.

또 국립과천과학관 곤충생태관에서 생물다양성 교육인 '달콤한 꽃비마을'을 10월 말까지 운영한다.
생태계 유지를 위한 꿀벌의 중요성과 벌꿀이 만들어지는 과정에 대한 이론 및 체험 교육이 제공된다. 포스코건설 임직원 벽화 재능봉사단이 그린 벌, 나비, 꽃을 주제로 한 벽화도 감상할 수 있다.


제은철 포스코건설 경영기획본부장은 "얼마 전 전국적으로 먹이 부족, 기상 변화, 병해충 등으로 꿀벌이 사라지거나 폐사하는 피해가 속출했다"며 "미래세대에게 지속가능한 환경을 물려주기 위한 역할을 충실히 수행하겠다"고 말했다.

heath@fnnews.com 김희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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