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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이천·여주시, ‘GTX 국정과제 채택 건의서’ 국토부에 제출

뉴스1

입력 2022.04.06 16:59

수정 2022.04.06 16:59

엄태준 이천시장과 신동헌 광주시장, 이항진 여주시장이 지난 4일 가진 긴급 공동 기자회견에서 GTX 연장 노선이 조기 착공 될 수 있도록 시민과 정치계가 단결해 달라고 호소하고 있다..(뉴스1 DB) © News1
엄태준 이천시장과 신동헌 광주시장, 이항진 여주시장이 지난 4일 가진 긴급 공동 기자회견에서 GTX 연장 노선이 조기 착공 될 수 있도록 시민과 정치계가 단결해 달라고 호소하고 있다..(뉴스1 DB) © News1

(여주=뉴스1) 김평석 기자 = 경기 광주·이천·여주시는 ‘GTX-A 삼성역과 수서~광주·경강선 연결방안’을 담은 ‘GTX 확충 국정과제 채택 공동 건의서’를 국토교통부에 제출했다고 6일 밝혔다.

이들 3개시는 대통령직 인수위원회에 건의서를 제출하기 전, GTX 사업을 담당하는 국토교통부와 의견을 공유하고 GTX-A(삼성역)와 수서~광주선·경강선 연결을 통해 수도권 내 지역 불균형 문제를 해소되기를 기대하는 마음으로 공동건의서를 전달했다.


3개시는 대통령직 인수위원회에도 ‘윤석열 대통령 당선자의 GTX 공약 이행’이 조속히 실현될 수 있도록 해당 건의서를 제출하고 해당 노선을 조기착공할 경우 대통령 임기 내에 완공이 가능하다는 점을 설명할 계획이다.

이항진 여주시장은 “GTX의 신속한 완공은 수도권 교통 혼잡 문제를 해소하는데 기여할 뿐 아니라 서울 접근성을 높여 광주·이천·여주 주민들이 교육·문화·의료, 일자리 등의 광역 인프라를 공유할 기회를 앞당기는 역할을 할 것”이라며 “GTX 조기착공에 대한 시민들의 염원과 새 정부의 공약 이행 의지가 큰 만큼, 국토교통부도 조기착공을 위해 적극 협력해주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광주·이천·여주시는 민·관 공동협력을 통해 GTX 연장을 추진하고 있으며 관련 건의서를 지난달 28일 경기도에 제출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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