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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 부산 광안리에 ‘금성오락실’ 오픈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2.04.06 18:12

수정 2022.04.06 18:12

OLED TV 게임 체험공간부터 콘솔·오락실 게임 등 이용 가능
모델들이 42형 올레드 에보로 게임을 즐기고 있다. LG전자 제공
모델들이 42형 올레드 에보로 게임을 즐기고 있다. LG전자 제공
LG전자는 올레드(유기발광다이오드) TV로 게임을 즐길 수 있는 '금성오락실'을 부산 광안리에 오픈한다고 6일 밝혔다.

금성오락실은 LG전자가 지난해 서울 성수동에서 처음 선보인 뉴트로 콘셉트의 올레드 TV 팝업스토어다.

LG전자는 6월5일까지 부산 광안리 해변 테마거리에 위치한 '더 브릿지 호텔' 지하 1층부터 지상 3층 공간에서 두 번째 금성오락실을 운영한다.

금성오락실은 고객들이 게임뿐만 아니라 과거의 추억과 새로운 라이프스타일을 동시에 경험할 수 있도록 △프라이빗 게이밍 룸 △올레드 게이밍 존 △카페 라운지 등의 체험공간으로 꾸몄다.

LG전자는 개인 공간에서 올레드 TV로 게이밍을 체험해 보고 싶다는 고객들의 의견을 반영해 4명 이하 소규모의 인원이 즐길 수 있는 프라이빗 게이밍 룸을 조성했다.
고객들은 금성오락실 공식 인스타그램 계정을 통해 신청하면 된다. 매주 금요일 추첨을 통해 당첨자를 발표한다.

프라이빗 게이밍 룸에서는 LG전자가 처음으로 전시하는 세계 최소 올레드 TV인 42형 LG 올레드 에보로 최신 PC 온라인 게임을 즐길 수 있다. 88형 LG 시그니처 올레드 8K가 설치된 공간에서는 추억의 레트로 게임부터 최신 콘솔 게임까지 초대형 화면으로 경험할 수 있다.


올레드 게이밍 존에서는 추억의 오락실 게임과 PC 온라인 게임부터 최신 콘솔 게임까지 10여대의 LG 올레드 TV로 자유롭게 이용 가능하다.

광안리 바다를 바라볼 수 있는 2층 라운지 공간에서는 프라이빗 무선 스크린 LG 스탠바이미를 체험할 수 있다.
방문객들은 카페 공간에서 분식과 음료를 즐기거나 패션 브랜드들과 함께 제작한 티셔츠, 모자, 의류 보관함 등 금성오락실 전용 굿즈도 구입 가능하다.

mkchang@fnnews.com 장민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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