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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징주] 케이피에프, EU 5조원대 러시아 석탄 수입 중단...인도네시아 광산 대체제 부각

최두선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2.04.07 09:19

수정 2022.04.07 09:19

[파이낸셜뉴스] 케이피에프가 유럽엽합(EU)의 5조원대 러시아 석탄 수입 중단 제재를 발표하면서 인도네시아 광산이 부각되면서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7일 오전 9시 19분 현재 케이피에프는 전날보다 4.07% 오른 537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외신에 따르면 유럽연합(EU) 집행위원회가 러시아에 대한 압박 수위를 높이기 위해 5조3265억원 규모의 러시아산 석탄 구입과 EU 항구로 들어오는 러시아 선박 금지 등 새로운 제재를 제안했다고 보도했다.

또 러시아산 석유 수입 금지 작업도 진행 중인 가운데 ‘부차 민간인 학살’이 서방 국가들의 대러시아 제재에 전환점으로 작용하고 있다는 분석이 나오고 있다.


특히 유럽연합은 연간 40억유로(약 5조3265억원) 규모의 러시아 석탄 수입 금지와 러시아 제2의 은행인 VTB를 포함한 러시아 4개 주요 은행에 대한 완전한 거래 금지가 포함시켰다.

한편 케이피에프는 인도네시아의 칼라만탐섬 석탄광산개발에 투자한 사실이 부각되며 상승하는 것으로 풀이된다.
케이피에프는 이 광산의 지분 41%를 보유하고 있다.

dschoi@fnnews.com 최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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