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뉴스1) 박채오 기자 = 부산시는 19일까지 지역 강소기업으로 육성하는 '부산형 히든챔피언 육성지원사업'에 참여할 기업을 모집한다고 7일 밝혔다.
이 사업은 강소기업을 육성하기 위한 기업 성장사다리의 핵심사업으로 시 7대 전략산업의 제조업과 서비스업이 대상이다.
올해는 부산형 히든챔피언 3개 사, 히든테크 8개 사 등 11개 사를 선정해 최대 5년간 통합 맞춤형 프로그램을 지원한다.
참여 대상은 시에 본사를 두며 Δ부산형 히든챔피언 기업은 매출액 300억원 이상 Δ히든테크 기업의 경우 제조업은 매출액 30억~150억원 이하, 지식서비스업은 5억~150억원 이하인 중소기업이다.
이 외에도 Δ최근 3년 연구·개발(R&D) 투자비율 평균 1% 이상 Δ5년 연매출성장률 5% 이상 Δ직전년도 매출액 대비 총 수출 비중 10% 이상의 요건 중 1가지를 충족해야 한다.
시는 월드클래스 플러스(매출액 700억원~1조원) 및 지역대표 중견기업의 요건을 충족하는 기업을 부산형 히든챔피언으로 선정해 월드클래스로 키워나간다는 방침이다.
또 올해는 히든테크기업에 서비스 분야를 추가해 고부가가치 신산업의 히든기업 발굴, 미래 성장동력을 지속적으로 확충해 나갈 계획이다.
사업에 선정되면 올해부터 5년간 부산형 히든챔피언(히든테크) 기업으로 인증받고 Δ연구·개발(R&D) 기획 Δ성장전략서 수립 등 컨설팅Δ마케팅·시제품 제작 등 최대 1억8000만원을 지원받을 수 있다. 히든챔피언 클럽 및 테크포럼에 참여하는 등 연계 지원도 받는다.
참여를 희망하는 기업은 19일 오후 5시까지 (재)부산테크노파크 기업지원단에 지원하면 된다.
기타 자세한 내용은 시 또는 (재)부산테크노파크 누리집에 게시된 공고문을 참고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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