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뉴스1) 최일 기자 = 9000명대로 치솟았던 대전지역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가 하루만에 다시 7000명대로 떨어졌다.
7일 대전시에 따르면 전국적으로 22만4820명(전날 대비 6만1474명 감소)이 코로나19에 감염된 지난 6일 대전에선 전날(9072명)보다 1673명 줄어든 7399명이 확진됐다.
5개 구별 확진자는 Δ서구 2465명 Δ유성구 2083명 Δ중구 1026명 Δ동구 958명 Δ대덕구 867명이며, 누적 확진자는 39만5582명으로 전체 인구(144만5245명)의 27.4%를 차지했다.
최근 일주일 확진자는 5만1890명(3월 31일 8093명→4월 1일 7989명→2일 6972명→3일 4586명→4일 7779명→5일 9072명→6일 7399명)으로 하루 평균 7413명 꼴이다.
감염병 전담 병상(1190개) 가동률은 Δ위중증(危重症) 65.2%(69개 중 45개 사용) Δ준중증(準重症) 80.4%(225개 중 181개 사용) Δ중등증(中等症) 35.2%(896개 중 315개 사용)를 합산해 45.5%(541개 사용)이고, 위중증·준중증 병상 가동률은 76.9%(294개 중 226개 사용)다.
생활치료센터 가동률은 17.5%(521개 중 91개 사용)이고, 재택치료자는 3만4307명으로 집계됐다.
코로나19 확진자 중 사망자는 11명(80대 6명, 90대 3명, 60대·70대 각 1명) 추가돼 누적 481명이 됐다. 대전의 누적 확진자 대비 사망자 비율은 0.12%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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