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예산업종합평가 3년 연속 최고 등급
[김해=뉴시스] 김상우 기자 = 경남 김해시는 생육이 불량하거나 병해충 피해를 입은 생활권 수목을 대상으로 진단서비스를 제공한다고 7일 밝혔다.
생활권 수목진료 민간컨설팅은 해충이나 병원균으로 병이 들거나 잘못된 농약사용, 자연재해로 인한 훼손이 된 수목을 민간(나무병원) 수목진료 전문가를 통해 피해에 대한 정확한 진단, 올바른 관리방법 등을 알려주는 나무진료 서비스이다.
나무의사 제도를 홍보하고 전문가에 의한 정확한 수목피해 진단 및 관리방안을 제시하고자 학교숲, 사회·복지·청소년시설등 25개소의 다중 이용 생활권 수목에 대한 무료진료를 시행한다.
시민들이 이용하는 생활권 녹지, 공원, 도시숲, 학교숲, 사회·복지·청소년 시설 등 공공영역 위주로 진행한다.
◇원예산업종합평가 3년 연속 최고 등급
경남 김해시는 농림축산식품부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주관 2022년 원예산업종합계획 이행실적 평가에서 최고 등급인 ‘A’를 3년 연속 획득했다고 7일 밝혔다.
A등급 획득으로 김해시는 농산물 통합마케팅조직(김해시조합공동사업법인)의 산지유통활성화자금 30억원 무이자 지원, 산지통합마케팅 관련 사업 우선 선정, 담당자 해외연수 등 다양한 인센티브를 받게 된다.
이에 비대면 농산물 마케팅을 더욱 강화하고 기존 유통업체를 통한 오프라인식 마케팅 사업도 병행 추진해 농산물의 다양한 판로 확대에 나서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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