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일 부산시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 신규 확진자는 8450명으로 부산지역 누적 확진자 수는 95만7660명으로 늘었다.
이날 사망자 33명이 늘어 부산지역 누적 사망자 수는 1662명이 됐다. 사망자 연령대는 80세 이상 20명, 70대 7명, 60대 6명으로 모두 기저질환이 있었으며 백신 예방접종력의 경우 14명은 미접종자, 1명은 1차 접종자, 7명은 2차 접종자, 11명은 3차 접종까지 완료한 것으로 알려졌다.
현재 위중증 환자는 90명으로 환자 연령대는 80세 이상 21명, 70대 35명, 60대 20명, 50대 5명, 40대 6명, 30대 2명, 20대 1명이다.
부산지역 병상 현황은 중환자 전담치료병상 99개 중 81개를 사용해 가동률 81.8%이며 일반병상은 1187개 중 437개를 사용해 가동률 36.8%를 보이고 있다. 생활치료센터는 1674병상 중 314개를 사용해 가동률 18.8%를 기록 중이다.
한편 부산시는 중앙방역대책본부에서가 확진자 감소 추세와 방역·의료체계 개편, 보건소 핵심업무 집중을 위해 보건소와 임시선별검사소의 신속항원검사를 4월 11일부터 중단하기로 결정함에 따라 시의 보건소 선별진료소 및 임시선별검사소에서도 신속항원검사를 오는 10일까지만 시행한다고 밝혔다. 다만 이후로도 PCR 검사 우선 대상자에 대한 PCR 검체 채취는 계속 실시할 예정이다.
defrost@fnnews.com 노동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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