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1) 권형진 기자 = 건국대는 성숙한 반려동물 양육 문화 확산을 위해 광진구청과 함께 '2022 반반학교'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7일 밝혔다. 반려견을 키우고 있는 반려인과 반려견 입양을 계획 중인 예비반려인을 위한 프로그램이다.
강의는 5월7일부터 6월4일까지 매주 토요일 오전 10시부터 2시간씩 총 5회에 걸쳐 10개의 강의를 실시간 온라인(zoom) 교육으로 진행한다. 수의사, 동물복지 전문가, 반려견 행동전문가, 반려동물 아로마테라피스트, 동물매개심리상담사 등 다양한 분야 전문가가 강사로 참여한다.
질의·응답 시간도 있으며 교육 프로그램 종료 후 시험을 통과하면 수료증을 수여한다. 선착순으로 50명을 모집한다. 광진구민이 우선이지만 광진구를 기반으로 생활하는 시민도 신청할 수 있다. 건국대 바이오힐링융합학과, 3R동물복지연구소, 광진구가 주관하고 캠퍼스타운사업단이 지원한다.
한진수 건국대 바이오힐링융합학과 주임교수는 "건국대의 전문성과 구민의 요구를 반영해 실용성을 갖춘 프로그램으로 준비했다"며 "지난해 수강생들의 교육 만족도 조사 결과를 반영해 광진구민에게 맞는 프로그램을 만들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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