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고양=강근주 기자】 행정안전부-인사혁신처가 공동 주최한 ‘제2회 적극행정 유공포상’에서 김규진 고양시 회계과 과장이 코로나19 안심콜 출입관리시스템 도입한 공로를 인정받아 최고상인 녹조근정훈장을 수상했다. 고양시 공무원 2명은 작년에도 안심카 선별진료소 설치 운영사례를 높이 평가받아 적극행정 유공 정부포상을 수상한 바 있다.
7일 고양시에 따르면, 행정안전부와 인사혁신처는 중앙행정기관 및 지자체 공무원, 공공기관 및 지방공사-공단 직원 중 적극행정을 통해 수범사례를 창출한 유공자를 발굴해 30명의 정부포상자를 선정했다.
김규진 과장은 소상공인 지원과 근무 당시 다중이용시설 이용자의 기존 출입관리방식 문제점을 해결하기 위해 전국 지자체 최초로 안심콜 출입관리시스템을 도입해 전국 확산 및 코로나19 방역 선제 대응에 크게 기여했다.
이재준 고양시장은 “코로나19로 어려운 환경 속에서 적극행정 성과로 2년 연속 정부포상 수상자를 배출해 매우 자랑스럽다”며 “적극행정이 공직문화로 확고하게 뿌리내릴 수 있도록 공무원은 전문성과 창의성을 더욱 강화해 시민이 공감할 수 있는 적극행정을 펼쳐 달라”고 주문했다.
kkjoo0912@fnnews.com 강근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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