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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승호 남원시장 예비후보, ‘농업라이센스 제도’ 추진 공약

뉴스1

입력 2022.04.07 13:54

수정 2022.04.07 13:54

윤승호 전북 남원시장 예비후보./© 뉴스1
윤승호 전북 남원시장 예비후보./© 뉴스1

(남원=뉴스1) 유승훈 기자 = 윤승호 전북 남원시장 예비후보(68, 더불어민주당)는 지속가능한 농촌·농업 발전을 위해 전국 최초로 ‘농업라이센스(전문 농업인)제도'를 도입·추진하겠다고 7일 밝혔다.

윤 예비후보는 “지방소멸위기에 대응하고 고령화된 농촌·농업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서는 시대 변화와 정부 정책에 부응하는 새로운 혁신농정이 필요하다”고 진단했다.

농업라이센스 제도는 교육과 기술, 전문성을 갖춘 각 분야 농업인들에게 지자체가 일종의 자격(인증)을 부여하고 우선 지원하는 것으로, 남원시만의 특화된 전문농업인 육성 지원정책이다.


윤 예비후보는 제도를 뒷받침할 수 있는 조례와 정책기준 등도 마련할 계획이다.

아울러 남원농업명품대학 기능을 보강해 자격을 갖춰나가는 농업인들에게는 과감한 투자·지원으로 경쟁력과 자긍심을 고취시켜 나갈 방침이다.


그는 “남원은 도농복합도시로 지역산업에서 농업이 차지하는 비중이 높아 전문성을 강화하고 실효성이 높은 지원정책을 도입해야 한다”며 “농업라이센스 제도를 적극 추진해 연간 1억원 소득 5000농가를 육성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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