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뉴스1) 김동수 기자 = 전남 여수시 장애인 단기거주시설 '아룸'이 개원식을 갖고 본격 운영을 시작했다.
7일 여수시에 따르면 장애인 단기거주시설은 장애인 보호자의 부담을 덜고 보호자 부재 시 장애인에게 단기간 거주 공간과 사회문화 활동서비스를 제공하는 시설이다.
시설은 총사업비 24억원이 투입돼 여수시 미평동 장애인종합복지관에 들어섰다.
여수시 관계자는 "'아룸'은 아름다움이 이뤄지는 우리들의 공간이라는 뜻으로, 지역 장애인과 보호자에게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아룸의 이용 정원은 12명이며 4월부터 입소자를 위한 예비입소 기간을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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