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뉴스1) 강교현 기자 = 전북 완주군이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보일러 무상점검과 소모품 교체사업을 시작한다.
완주군은 취약계층 주거복지 향상과 에너지효율을 높이기 위해 '에너지 홈닥터 사업'을 추진한다고 7일 밝혔다.
이 사업은 전문가가 직접 가정에 방문해 난방보일러 무상점검과 소모품 등을 교체·수리하는 사업이다.
군은 국민기초생활수급자 중 노후 주거환경 거주자, 중증장애인, 독거노인 등 사회적 소외계층 170세대를 지원할 예정이다.
완주군 관계자는 "난방비 부담완화와 주거환경개선 등 에너지복지 향상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완주군은 에너지 홈닥터 사업을 통해 2010년부터 지역 내 취약계층 2742세대를 지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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