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뉴스1) 신관호 기자 = 강원 원주시가 오는 9일부터 6월 26일까지 ‘문화관광해설사와 함께 걷는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7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치악산에 담긴 역사를 알려주는 문화관광해설사와 함께 치악산 둘레길을 걷는 것으로 매주 주말 오전 10시 시작된다.
장소는 치악산 둘레길 제1코스·제3코스·제11코스다.
1코스는 국형사 주차장(국형사~관음사), 관음사 주차장(관음사~원주얼광장), 3코스는 한다리골 입구(한다리골~잣나무숲), 11코스는 국형사 주차장(국형사~한가터주차장)에서 각각 출발하는 것으로 진행된다.
누구나 무료로 참여할 수 있으며, 프로그램을 통해 환경정화 활동을 하면 봉사활동 시간(4시간)도 인정받을 수 있다. 환경정화에 필요한 준비물은 개인이 준비해야 한다.
한편 지난해에는 코로나19 상황에도 5500여 명이 프로그램에 참여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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