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전국

이원택 국회의원, 김제 농공단지형 스마트그린 기술도입 모델 선정 쾌거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2.04.07 16:31

수정 2022.04.07 16:31

이원택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
이원택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


【파이낸셜뉴스 김제=강인 기자】 전북 김제시가 농림축산식품부 공모사업인 ‘농공단지형 스마트그린 기술도입 모델 조성사업’에 최종 선정됐다.

7일 이원택 국회의원(김제·부안)은 올해부터 김제시 서흥농공단지에 27억 원을 투입해 교통과 안전인프라를 확충하고 농공단지 근로자의 휴식공간과 태양광발전 비가림막을 설치한다고 밝혔다.

1990년 6월 준공된 서흥농공단지는 김제시 흥사동에 위치해 있으며 연간 생산액 7315억 원, 수출액 1억1315만 달러에 이르는 김제 3대 산단 중 하나다.


준공된지 32년이 경과한 서흥농공단지는 교통, 안전, 그린 인프라 부재로 인해 산업단지 경쟁력이 저하되고 근로자의 큰 불편이 초래되고 있는 상태다.

이번 공모과정에서는 경북 영천, 경남 사천, 충남 공주와 전북 김제시가 최종단계에서 경합했으며, 김제시가 공모대상으로 선정된 데에는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소속 이원택 의원의 역할이 컸던 것으로 알려졌다.


이원택 의원은 “39개 업체 571명 근로자의 근로 여건과 인근 239가구 720여 주민의 삶의 질이 개선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지속적인 국비확보 노력을 통해 김제시의 산업 경쟁력을 높이겠다”고 전했다.

kang1231@fnnews.com 강인 기자

fnSurve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