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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산축제관광재단, 관광공사 '지역관광추진조직 육성사업' 선정

뉴스1

입력 2022.04.07 16:35

수정 2022.04.07 16:35

문정우 금산군수(왼쪽 네번째) 등 지역 인사들이 2019년 금산축제관광재단 출범식에 앞서 현판 제막식을 갖고 있다. (금산축제관광재단 제공) © 뉴스1
문정우 금산군수(왼쪽 네번째) 등 지역 인사들이 2019년 금산축제관광재단 출범식에 앞서 현판 제막식을 갖고 있다. (금산축제관광재단 제공) © 뉴스1

(금산=뉴스1) 백운석 기자 = 금산축제관광재단(이사장 문정우)이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가 추진하는 지역관광추진조직(DMO) 육성사업에 최종 선정됐다.

7일 관광재단에 따르면 문화체육관광부는 지역관광추진조직(DMO) 육성사업에 충남 금산군을 비롯해 경남 진주시·전남 해남군 등 6개소를 신규 지정하고, 2년차 및 3년차 사업으로 충북 영동군·강원 평창군 등 8개소와 경북 안동·전북 전주 등 관광거점도시형 5개소 등 모두 19개소를 올해 선정했다.

지역관광추진조직(DMO)은 지역의 관광 활성화 역량을 강화하고 주민과의 협력연계망을 구축해 관광현안과제 해결 및 관광 대응력을 강화하는 조직체계다.

재단은 이번 공모사업 선정으로 2억5000만 원의 사업비를 확보함에 따라 각각 3개의 관광 ESG(환경·사회·투명경영)사업과 관광 기획사업을 주민협의체와 함께 추진할 예정이다.


예정된 관광 ESG사업은 Δ지역활력플러스 ‘착한캠핑’ Δ쓰레기 담는 ‘쓰담 트레킹’ Δ금산관광 스타트업 등으로 지역과 상생하며 지속가능한 친환경 관광문화를 선도해 나갈 계획이다.


관광 기획사업으로는 Δ금산관광 창작소 Δ슬기로운 혼행생활 Δ우리동네 포토스팟 등을 주민협의체와 연계 추진해 지역의 숨겨진 관광콘텐츠를 발굴하고 금산의 관광 경쟁력을 강화할 방침이다.


문정우 금산군수는 “민·관이 협력해 금산의 관광발전을 주도할 수 있도록 지역관광 추진조직을 구축할 것”이라며 “이번 DMO사업이 금산관광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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