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산=뉴스1) 백운석 기자 = 충남 금산군은 경제적으로 취약한 청년 중증장애인의 자립 기반 지원을 위해 11일부터 29일까지 ‘반짝 자립통장’ 참여자를 모집한다.
신청 자격은 현재 군에 거주 중인 만 15세 이상 만 39세 이하 가구의 소득인정액 중위소득 100% 이하 중증장애인으로, 주소지 읍·면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상담 후 신청하면 된다.
단, 신청자 본인이 생계·의료수급자이거나 신용유의자와 기존 유사 자산형성 지원사업 참여자 및 수혜 가구일 경우 선발에서 제외된다.
최종 지원 대상자로 선정되면 3년간 매월 10만~20만원까지 일정액을 저축하면 군에서 매월 15만 원씩 추가 지원해 주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금산군 관계자는 “중증장애인들이 사회에 나갈 수 있는 첫 발판을 마련하고 자립할 수 있도록 ‘반짝 자립통장’ 지원에 나선다”며 “앞으로도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주민을 위한 정책 마련에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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