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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스턴프리미어리츠, 상반기 코스피 상장

강구귀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2.04.07 18:07

수정 2022.04.07 18: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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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권신고서 제출… 공모 절차 착수
마스턴투자운용이 금융감독원에 '마스턴프리미어리츠' 증권신고서를 제출하고 본격적인 공모 절차에 착수했다고 7일 밝혔다.

마스턴프리미어리츠는 5월 공모를 거쳐 상반기 내 유가증권시장에 상장할 예정이다. 대표 주관사는 삼성증권이다.

마스턴프리미어리츠는 인천 항동 스마트 물류센터와 프랑스 아마존 물류센터, 프랑스 크리스탈파크 등 국내외 우량자산을 기초자산으로 보유하고 있다.

프랑스 아마존 물류센터와 인천 항동 스마트 물류센터에는 아마존과 쿠팡이 각각 100% 임차 중이다. 프랑스 크리스탈파크는 한국의 강남과 같은 핵심 권역인 파리 뇌이쉬르센에 위치해 있다. PwC, IFF, 에스티로더 등 우량한 글로벌 기업들이 임차 중이다.

프랑스 소재 아마존 물류센터 2곳과 크리스탈파크 오피스는 프랑스 물가상승지수를 기반으로 산정되는 상업용 부동산 임대료 지수에 연동하도록 장기 임대차 계약이 체결돼 있다.
물가상승으로 배당수익률 상승 수혜도 기대된다.

이번 리츠의 AMC인 마스턴투자운용은 2010년부터 리츠, 펀드 등을 통해 다양한 섹터에 대한 투자를 성공시킨 업계 톱티어 (Top-Tier) 부동산운용사다.
올 1·4분기 기준 누적운용자산(AUM)은 약 30조원이다. 물류자산 투자는 40건에 이른다.


김대형 마스턴투자운용 대표이사는 "마스턴의 변화와 혁신 DNA가 잘 구현된 한국 최고의 리츠로 마스턴프리미어를 키워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ggg@fnnews.com 강구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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