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민참여예산제는 예산편성 과정에 주민이 함께 참여해 재정 투명성과 공정성을 높이기 위한 제도다. 공사는 운영 중인 체육-문화-교통-환경 시설 이용편의 증진 및 환경개선 관련 제안을 오는 8월까지 접수받아 검토를 거쳐 내년 사업예산에 반영한다는 방침이다.
사업 제안은 공사 시설을 이용하는 고양시민 누구나 가능하며, 고양도시관리공사 누리집(gys.or.kr)에서 제안서 서식을 내려 받아 작성한 뒤 업로드 또는 이메일-우편으로 신청하면 된다. 세부사항은 공사 누리집>고객의소리>주민참여예산에서 확인 가능하다.
안병구 공사 사장은 7일 “안전하고 편리한 이용환경을 조성해 시민 만족을 높이기 위해 노력하겠다. 시민의 소중한 의견을 수렴할 수 있도록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kkjoo0912@fnnews.com 강근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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