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주=뉴스1) 이상휼 기자 = 김민호 변호사(법률사무소 의율)가 경기도의회 의원 '양주시 제1선거구'에 출마했다.
8일 선관위에 따르면 김 변호사는 국민의힘 소속으로 도전장을 냈다.
그는 '옥정신도시물류창고반대추진위원회'를 꾸려 경기 양주시가 건축허가를 낸 대형 물류창고(센터) 허가의 문제점을 지적하는 등 주민들의 편에서 앞장서고 있다.
김 예비후보는 "대통령 당선인의 양주시 5대 공약(교외선 양주서부 연결선, 7호선 연장 고읍-옥정 구간 분리 추진으로 2025년 동시개통, 양주테크노밸리 첨단산업클러스터 및 융복합 R&D단지 구축, 서울-양주 고속도로 조속추진, 양주교육지원청 신설)이 조속하고 정확히 이행될 수 있도록 힘을 모으겠다"고 말했다.
또한 "양주교육지원청 신설, 학생들의 적성과 진로를 찾아주기 위한 시스템 도입, 원하는 진로에 대한 구체적 방법을 모색하는 입시 컨설턴트 도입 관련 공약도 준비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김 예비후보는 사법연수원 41기로 대한법률구조공단에 근무할 때 의정부지부 발령으로 경기북부 지역과 연을 맺은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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